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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022.05.08 by 오경화 시인

  • 기적의 김치 2

    2022.05.06 by 오경화 시인

  • 기적의 김치

    2022.05.06 by 오경화 시인

  • 삶의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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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편지

    2022.04.27 by 오경화 시인

  • 봄 탓

    2022.04.26 by 오경화 시인

  • 그때 그시절을 아십니까

    2022.04.25 by 오경화 시인

5월

카테고리 없음 2022. 5. 8. 21:47

기적의 김치 2

휴일에 야단법석을 떨며 김치를 담아 다음 날 우체국으로 갔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김치는 국제소포로 보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기적의 김치가 눈물의 김치가 되는 순간이었다 카페로 와서 눈물을 흘리며 다시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너무 속이 상해 울고 있는데 카페에 택배 노동자 두 사람이 앉는 것이었다 그 순간 나의 슬픔이 사치로 느껴지는 건 왜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2. 5. 6. 13:13

기적의 김치

일본에 계시는 엄마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김치를 담궈 보냈다 감사의 편지와 카네이션을 넣어서... 결혼을 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김치를 담궈 본 적이 없다 요즘에서야 막상 해보니까 재미있고 맛도 있고 해서 담궈 보는 것이다 엄마는 80이신데 한국을 한 번 다녀가고 싶어도 코로나 상황에 한국과 일본은 항공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엄마가 이 김치를 받으신다면 기적의 김치라고 하실 것이다 경화가 김치를 담다니 하고 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 5. 6. 08:49

삶의 소산

삶의 소산 오경화 지난날들이 번뇌의 연속이었다면 바로 지금은 관조하는 시간이다 이는 세월이 가져다준 것도 나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그때마다의 절박한 고통과 이름모를 이들의 도움이 엮어져서 만들어진 삶의 소산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 5. 3. 08:09

sad movie

sad movie 오경화 어젯밤 울적한 일이 있어 울었다 내가 간밤에 울었다고 해서 다음 날 아침, 세상이 멈추는 건 아니다 세상은 나와 상관없이 잘도 돌아간다 sad movie라도 보러 갈까 엉엉 울어버리고 sad movie 때문이라고 말할까

카테고리 없음 2022. 4. 30. 21:44

쉼표의 편지

세상은 빠르더군 하루가 48시간이라도 부족했어 난 거침없이 멈추게 했지 누군가는 말했지 내가 너무 느리다고 하지만 내가 있어 쉬어갈 수 있었지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하네

카테고리 없음 2022. 4. 27. 11:16

봄 탓

봄 탓 언제였을까 너를 본지가 까마득한데 내가슴은 여전히 너로 인해 설레고 있다 봄 탓이라고 하련다 이 봄이 다해가면 그 무엇 탓이라 할까

카테고리 없음 2022. 4. 26. 00:05

그때 그시절을 아십니까

우리에게는 그때 그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노인세대는 그시절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힘들다 세대간의 갈등, 남녀 갈등으로 또한 시끄럽다 하지만 지금은 협력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젊은 세대는 노인세대의 경험을 배우고 남녀 갈등도 마찬가지이다 남자의 추진력을, 여자의 섬세함을 배워 이 힘든 시국을 이겨낸다면 좋을 것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2. 4.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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